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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회귀한 엑스트라가 천재가 됨 소감

aceuz 2023. 1. 2. 12:15

신분바꾸고 변장한답시고 가짜수염 붙인 부분에서 하차. 원래도 그냥저냥 보고있었는데 저거 너무 작위적이었음. 그리고 자꾸 자기가 약하다 약하다 하는데 보조계로 주연캐 발라버리는 편이 좀 이해 안됐음.
천재는 얼어죽을 목숨이 걸려있는데 뇌 비우고 살아가는 주인공과 그런 주인공이 똑똑하다고 추켜 세우는 병신 등장인물들의 향연
0.5점도 많이 줬다.헌터 x 헌터에서 차용한 넨 계열.필력이 후달린지 엉뚱한 데로 빠지는 소설.50화 정도 봤는데 낮은 마력량으로 나오는 종이 때우기가 40쪽.시간이 많이 지났음에도 어느정도 기억 상실이 있어야 하는데 자기는 모든 내용을 외우고 있는지 줄줄이 써내려가는 주인공.
특성에 기억력 떡하니 있는데...내가 아카데미물을 좋아해서 상당히 재밌었음아카데미물 좋아하는 사람과 히로인은 아니지만 비스무리한 사람들이 나오니 히로인 있는 거 좋아하면 보셈
현 기준 최신화까지 다봄. (202화.수정)본의아니게 소설속에서 지내다가 다시 소설 처음으로 회귀되어 진행되는 주인공이야기 성장물?(주인공 성격이나 느낌 스포 약간, 스토리 언급안함)느낀점은 소설이 가벼움, 목표의식이 강하지 않다 느껴짐. 또 인물들이 뭐할라는지 잘 모르겠음 뭐 할것같으면서 안함. 설명 묘사들이 빈약하다고 자주 느낌. 다른 회귀물 소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숙한 회귀 후 대처 모습이 많음. 대다수 인물들이 의심을 많이함. 근데 의심만함. 뭐없음 그냥 음? 어? 음... 계속 이런거만 나옴.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일상 대화나 스토리가 자주나옴. 디테일면에서 아쉬웠던적이 많음. 단, 이는 아직 초반내용이라서 이렇게 느껴지는걸수도 있음.밀어주는 대사 : "김선우?" , "……" , 말끝에 '냐' 를 자주붙임회귀를 통해 주인공 정신만 돌아온게 아니라 정신연령도 같이 회귀한것마냥 학생수준의 사고력을 가짐. 근데 이건 왠래 주인공 성격을 이렇게 설정해서 그랬을지도 모름. 기억력은 점점 감퇴...?ㅋㅋㅍ특성일수도 있는데 가독성 높이려고 띄어쓰기나 엔터한 부분 상당히 많았음. 어떤 한 페이지는 1초만에 다 읽힘. 페이지수가 30~40쪽 왔다가리갓다리 하는데 한편읽는데 얼마안걸림. 좋게말하면 읽기쉬웠고 나쁘게 말하면 별내용없다는것.소설 자체가 나빳던건 아님. 다만 소재빼고는 취향에 맞는부분이 더 적어서 읽기 힘들었을뿐...일단 뒷내용 궁금하니 계속 읽어보는중. 주인공의 목표를 생각않고 보면 좀 읽힘.그래서 결론이 뭐냐면.나랑은 상극이지만 취향맞았다면 소소하게 읽어 봤을 소설.음식으로 치면 먼가 부족한 부대찌개 같은느낌이랄까?
작가가 글을 쓰면서 자신이 쓴 주인공의 행동이 천재적으로 느껴지지 않으면 천재라는 설정은 퇴색하기 마련이다어느 국가든 작가가 천재일 가능성은 무척 낮은 편에 속하니 더더욱 그렇다
5점 = 대작4점 = 볼만한 작품3점 = 킬링타임용그외....참고로 본인은 책을 완전 많이 읽거나 서사의 기승전결의 파악이나 복선, 문맥의 어색함을 잘 파악할수 있는 사람은 아니다.그저 흥미가 가는 웹소설들을 탐독하는 사람이다.웹소설은 분명히 일반 문학소설이나 에세이 같은 작가와 같이 작가의 의도를 무겁고 진중하게 담고 있지 않다.웹소설의 독자들도 작가에게 그런 것 까지 바라고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저 웹소설을 읽으면서 시간을 때우거나 몰입을 하며 즐거운 기분을 느끼고 싶어한다.아니라고? 일단 본인은 그렇게 생각한다.그렇기에 이 소설은 웹소설의 기본을 담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든다. 치밀하게 짜여져 있거나 수려한 문맥으로 독자를 현혹시키는 스타일은 아니지만일단 본인은 아무런 생각 또는 고민없이 스크롤을 내린 것 같다.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본인이 볼 당시에 쓴 돈이 아깝지는 않지만 막상 뒤돌아서 깊이 생각해보면 아까운 것 같기도 한 소설.아카데미,회귀,상태창 여럿 인기적인 요소들이 짬뽕 되어 있고 사건이 무겁게 전개가 되지 않는 라이트 소설이다.독자들이 원하는 히로인들도 나온다. 최근까지는 2어명으로 축소된 것 같은데 흠.. 뭐 입체적이다 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평면적이지는 않은 것 같이 그려냈다.이런 장르를 좋아하면 추천할만하다.본인도 좋아하기에 결재해서 본 것이지만 개연성이나 치밀한 구성같은 것을 기대한다면 굳이 볼 필요는 없다. 말 그대로 라이트 하니까.그럼에도 본인은 계속해서 결재를 해 나갈것이다. 취향이 맞다면 충분히 결재할만하다.완성도 2.5하지만 본인의 느끼는 평점 3.521-12-10
초반 무리수 전개가 많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줬고 결말도 깔끔하게 난 편이라고 생각함러브라인 진도 빼는 건 외전으로 연재할 생각인 것 같은데 이쪽도 마무리 잘 내줬으면 좋겠다
내취향인데다 처녀작치고 인물이 구체적이다그렇지만 전투씬을 보면 확실히 처녀작이란거..
그냥 무난하게 읽을만함. 개인적으로는 분량이 너무 많은게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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